인간성 회복과 윤리적 삶을 위한 미디어 연구:실버스톤의 「왜 미디어를 연구하는가?」 제시하는 미디어 연구의 방향과 책무
커뮤니케이션 이론 | 한국언론학회 | 39 pages| 2010.03.12| 파일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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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요약
우리는 왜 미디어를 연구하는가? 이 글은 ?왜 미디어를 연구하는가??를 중심으로 현대 사회의 미디어와 미디어 연구에 대한 로저 실버스톤의 사유와 논의를 짚어봄 으로써 우리가 미디어를 연구해야 하는 이유와 목적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자하는 목적을 지닌다.

미디어를 연구하면서도 정작 ‘왜’라는 질문을 던지지 않았던 우리의 둔감함과 안이함에 대한 반성이 그 출발점이다.

실버스톤에 따르면, 미디어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중심을 차지하고 있으며 따라서 미디어 연구 역시 더이상 주변적인 학문 영역이 아닌 중심 학문이(되어야 한다)라는 것이다.

세계화로 일컬어지는 후기 자본주의 사회의 흐름 속에서 우리의 경험은 미디어의 매개 없이는 의미를 가지지 못하며, 타자에 대한 이해는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실버스톤이 제시하는 미디어 연구는 기본적으로 인간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중심 학문으로서의 미디어 연구는 무엇보다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윤리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야 하며, 그를 위해서는 타자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필수라고 실버스톤은 주장한다. 미디어 연구에 철학과 역사 등 인문학적 접목이 필요한 이유, 또 인류학적 접근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실버스톤이 제안하는 ‘미디어폴리스’는 우리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타자에 대해 배우며 서로에 대해 책임을 지는 매개된 공간으로서, 미디어 리터러시는 미디어폴리스를 위한
초석이 되는 중요한 기획이다.
목차
1. 뜨끔한 질문: 왜 미디어를 연구하는가?

2. 경험과 매개
1) 환경으로서의 미디어
2) 경험의 차원: 놀이, 연기, 소비

3. 테크놀로지, 가정, 일상
1) 테크놀로지
2) 가정과 일상
3) 세계화와 공동체

4. 의미의 형성
1) 신뢰
2) 기억
3) 타자 그리고 적정한 거리

5. 도덕과 윤리를 위한 미디어 연구
1) 새로운 미디어 정치학과 미디어폴리스
2) 미디어 리터러시

6. 나가며

참고문헌
미디어 미디어 연구 경험 매개 테크놀로지 가정 일상 신뢰 타자 거리 세계화 미디어폴리스 미디어 리터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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